광양시,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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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

행안부 주관 전국평가에서 효율적인 재정운용 성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 인센티브 받아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광양시는 올해 ‘효율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감소로 전국 지자체의 재정규모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인 만큼 내년에도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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