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초등학교, 광양읍에 24만원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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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등학교, 광양읍에 24만원 후원금 기탁

3학년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마음 전달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9일 광양서초등학교에서 후원금 2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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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광양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작은 성의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주이 교사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얼마 되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사회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작은 불씨가 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유병칠 서초등학교 교장은 “정주이 선생님과 3학년 학생들이 광양읍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는 교육복지를 통해 실천하는 행복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역 나눔을 실천해 준 광양서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새해를 맞아 광양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지역 학교의 발전과 읍민들의 지역 복지를 위해 힘쓰고 행복한 광양읍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교 114년 전통의 광양서초등학교는 ‘창의·인성 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학생은 배우고 싶은 곳, 교사는 머물고 싶은 곳, 학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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