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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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운영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로 이(齒) 편한 건강한 삶 도모

광양시보건소는 6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장애인 30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구강 진료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실시 - 건강증진과 1.jpeg

본 프로그램에서는 구강이동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대상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 및 세척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구강 상담 및 검진을 통해 필요에 따라 잇몸병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치아 우식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과 같은 구강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의 종류와 특성, 정도에 따라 개인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위생관리가 어려워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 구강건조증 등 구강질환의 발생률이 높아 정기적인 구강 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가 필요하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구강 관리법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관리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관리,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이(齒) 편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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