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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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호응’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높여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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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전문 상담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시설, 취약 지구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개별상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진 ▲정신건강 정보제공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13회에 걸쳐 132명을 상담했으며, 고위험대상자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를 방문 상담하고 적극적인 조기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19일 오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마동주공아파트에서 정신건강 검진과 연계, 스트레스 측정, 힐링기기 체험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복덕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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