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분양 용지 매각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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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분양 용지 매각 활성화 방안 모색

광양시, 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 개최

광양시는 19일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부 임원들과 광양시 미분양 용지 매각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동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지역 내 산단 및 택지지구 내 미분양 용지의 매각 홍보를 위해 광양 국가산단 명당3지구 등 분양 현황을 소개하고, 매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회 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협회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업계의 애로 사항을 말하며 택지 지구(마동지구,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지구단위계획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해 관련 부서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추가적인 행정 지원 사항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22년 12월 협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 1월부터 매매계약 체결 시 계약금액의 0.35%의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분양 여건 개선에 관해 한 차례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시장 여건을 생생히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관내 미분양 용지의 매각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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