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샤인 남등봉사대, 광양읍 주거환경개선 봉사 첫걸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지킴

썬샤인 남등봉사대, 광양읍 주거환경개선 봉사 첫걸음

광양읍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온기 나눔에 앞장서

광양읍은 썬샤인 남등봉사대가 지난 25일 광양읍 주거 취약가구 환경개선 재능기부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의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썬샤인 남등봉사대, 광양읍 주거환경개선 봉사 첫걸음 - 광양읍 (2).jpg

썬샤인 남등봉사대는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뜻이 있는 전기, 도색, 수도공사 등의 분야 전문가 12명이 모여 올해 4월 조직됐으며, 첫 봉사로 광양읍 주거 취약가구에 페인트 도색과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수혜 가구는 낡고 작은 주택에서 장애가 있는 자녀와 노모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상담을 통해 발굴했다.


수혜 가구는 건물 지대가 낮아 어둡고 환기가 되지 않아 내부 벽체 변색과 싱크대 고장, 전기선 방치 등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에서 지냈으나 이날 봉사를 통해 밝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우수 썬샤인 남등봉사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지역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만든 봉사대인 만큼 앞으로 꾸준한 봉사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봉사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귀중한 첫 봉사를 광양읍 주민을 위해 제공해 주신 썬샤인 남등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