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 순천시장 보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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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순천시장 보선 출마 선언


19일, 순천시청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로 할동중인 허 선박사가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 선 예비후보는 다수의 통합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이은"전 해수부차관이 자신과 같은 중앙행정 경력이 있고 인지도가 좋아 최고의 경쟁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반해 조충훈 전 순천시장에 대해서는 부폐세력으로 마땅히 민주통합당 및 시장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허 후보는 본인의 뛰어난 경제감각과 강력한 중앙인맥은 지방재정에 꼭 필요한 시기에 예산편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OECD경쟁위원회 부의장과 세계공정거래전문가’ 명사록에 오르기도 한 만큼 국제적인 감각이 탁월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현재 순천시의 최대 과제인 정원박람회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순천만과 원도심 문화권을 패키지 형태로 구축하여 성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도시개발과 행정의 주축은 순천시에 경우 환경공해나 오염을 일으키는 공장 및 기업유치나 투자는 잘못된 방식이며, 인근 여수나 광양의 생활환경이 공해가 심한데 비해 순천시는 뛰어난 도시안정권, 교육, 문화 관광을 특화 시키면 도시경쟁력은 자연히 커진다고 했다.

따라서 향후 제주도의 올레 길과 같은 지역테마를 개발하면 이는 지역민의 소득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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