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10월에 열린 순천만국제환경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5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3천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 경찰은 김 회장이 행사 참가 업체 관계자 5명과 짜고 항목별 세부 행사비를 부풀린 견적서를 제출하도록 해 20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을 자신의 가족 계좌로 송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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