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후보, “시민의견 모아” 공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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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후보, “시민의견 모아” 공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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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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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정’을 표방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허석 예비후보가 시민의견을 모아 정책. 공약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허석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직후보로 나선 후보들이 시민들을 위해 나선다고 하면서도 정작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데는 소홀했다.”면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허석 예비후보 측은 정책. 공약 마련에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22일(수)을 제외하고 21일(화)부터 25일(토)까지 4일 동안 순천시장 허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정책간담회 첫날인 21일(화) 오후3시에는 농업과 교육분야의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23일(목) 오후 3시에는 지역경제(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등)분야의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24일(금) 오후 3시에는 환경(생태, 순천만, 정원박람회)분야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마지막 날인 25일(토) 오후3시에는 복지(장애인, 노인, 여성, 보육 등)분야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정책간담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순천시정에 개선 요구나 허석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수렴된 시민의 의견은 허석 예비후보가 향후 민주통합당 후보로 등록할 때 허석 후보의 정책공약에 반영되며, 허석 예비후보가 시장이 되면 시정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허석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경선을 앞두고 정책토론회 등이 활발하게 펼쳐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힌 뒤 “개인적으로라도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정책간담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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