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을로 후보 “가로수 정비 고질 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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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후보 “가로수 정비 고질 민원 해결”

송을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생활 속 실천공약’ 제안을 통해 “지역 유권들로부터 과거와는 차별화된 참신한 정책선거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송을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내 중심가에 식재돼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일부 수종의 가로수를 연차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도심 상인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송 예비후보는 “지역 도심지역에 식재된 가로수 중 상당수가 오히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일부 가로수들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이나 정전발생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까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송을로 예비후보는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가로수 정비 사업을 통해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자란 가로수를 수종별 최적의 수형을 선정해 대대적인 전정 작업을 추진하고 천변일률적인 도심 가로수 수형을 미적 감각을 가미한 특색 있는 가로수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특히 송 후보는 도심 특성에 맞는 '가로수 수형’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해 도심 가로수가 담당하고 있는 기능은 최대한 살리는 선에서 가로수로 인해 방생하는 '간판가림’, '도로파손’ 등의 각종 민원도 일소할 수 있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을로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에 식재된 가로수로 인한 지역 상가점주들의 민원을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지역 도심에 식재된 상당수의 가로수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해 민원을 유발시키고 있고, 특정 지역 일부 가로수는 수종 선택 실패로 고사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돼온 '도심 간판 정비사업’이나 '가로수 전정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이나 도심디자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통행방식’으로 진행돼 왔다.”고 지적하고 “도심에 숲을 가꾸자는 추상적인 공약보다 이미 식재된 도심의 나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생활 속 실천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도심 가로수 정비사업과 관련해 송 후보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고려한 '가로수 수종선택’, '도심 화분 배치를 통한 가로수 대체’, '가로수를 이용한 특색 있는 거리조성’, '외국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도심 이미지 개선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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