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순천시장 등 보궐선거에 대한 공천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은 총선 경선과 같이 서류 심사 50점, 경쟁력 30점, 면접 20점으로 하되 서류 심사 항목에서 정체성 배점은 줄이고 지역 공헌과 사회활동 배점은 늘리기로 했다.

특히 뇌물 수수 등 화이트칼라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인사와 경선 불복 등을 이유로 당적 변경 후보자는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성과 중증장애인에게는 15%, 40세 미만의 청년과 사무직 당직자와 당 공로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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