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출마 회견 “야권 연대”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김선동 출마 회견 “야권 연대” 강조

  • 기자
  • 등록 2012.02.21 18:19
  • 조회수 754

21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기자 회견을 통해 “4·11 총선은 MB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했다.

게다가 “한·미FTA를 폐기하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순천에서 뿌려진 야권연대의 감동과 희망의 불씨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로 이어졌고, 한·미FTA비준저지 투쟁에 야당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에 대해서 “순천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1년을 10년 처럼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정원박람회 행사를 불과 1년 앞두고 개인의 일신 영달과 출세를 위해 시장직을 사임한 것은 너무도 무책임한 일이다”라며 시장직을 사퇴하고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노관규 전 시장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책임정치 실현을 위해 순천시민들께서 무책임한 정치에 단죄를 해야 한다”며 노 예비후보를 공격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인의 일신영달과 출세야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으로 야권과 국민모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인만큼 위대한 시민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한·미FTA발효를 중단시키고 독소조항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폐기’와 ‘농가부채탕감,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비정규직문제 해결로 사람중심’,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구축’, ‘카드수수료인하’, 중소상인·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 마련’,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한승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