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후보 “상권 경기 ‘확’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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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상권 경기 ‘확’ 바꾸겠다”

“단순히 박람회장만 보고 떠나는 관광객이 순천 도심으로 들어와 즐기면서 순천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후방산업의 개발이 아쉽다”

22일, 조 후보가 생활맞춤형 공약 1차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한 말이다.

이를 위해 도심 중앙권에 대형 주차장을 건설해 순천만과 더불어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순천도심으로 유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활성화와 더불어 순천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조 후보는 시민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 되고 있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안을 제시, 꽃과 나무, 사람이 어울려져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순천의 미래를 위한 행복 순천시민 3통(通) 행정을 제시했다.

행복한 순천시민의 웃음을 위한 3통(通)행정은 만사형통萬事亨通만, 의사소통意思疏通, 운수대통運輸大通등 민원인이 속 시원히 풀리는 순천행정, 시민과 시장이 소통하는 순천행정, 시민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순천시민이 주인 되는 순천만들기 공약이다.

특히 “순천 아고라”는 문화 브랜드를 위한 시민과의 소통문화로 이어지는 문화플랫폼을 만들어 “만족 순천”, 생태도시 기반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브랜드 순천 만들기란 주제의 ‘맞춤형 1차 생활 공약’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또 조 후보는 박람회행사가 입장료 수입에만 치중된 채 준비 중인 것을, 관광객이 순천도심 곳곳까지 들어가 직접적으로 도심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연계사업을 추진 할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심 연계사업은 박람회장에 건설되는 국제정원 테마를 이용해 도심 속 5~6군데 나라별 이색 도시명의 국제거리를 조성한 것으로, 관광객의 도심 유입으로 맛의 고장, 순천 음식이 순천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돈도 벌자는 것이다.

끝으로 조 후보는 “순천시장을 지낸 경험 있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기적의 도서관, 순천만, 조례호수공원, 봉화터널 등 수많은 결과물에서 보듯 능력 있는 본인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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