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을로 후보 ‘3개시 선-정서통합, 후-행정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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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후보 ‘3개시 선-정서통합, 후-행정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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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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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광양만권 도시통합’과 관련한 자신의 소신을 담은 통합방안을 제시했다.

22일, 송 후보는 “경제와 문화적 동질감을 공유하고 있는 광양만권 3개 도시의 통합문제가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지만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인들의 이해 관계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광양만권 도시통합의 초석을 놓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게다가 송 후보는 “그동안 광양만권 통합 논의는 도시 간 이해부족과 지역 이기주의를 내포한 상대도시의 흡수를 전제로 한 공격적인 통합제안들이 난무함으로서 상호불신을 야기 시킨 측면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도시통합의 대 전제는 상호 윈-윈과 '정치인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송 예비후보는 '도시통합 논의를 위한 광양만권 민간단체협의회 출범 행정지원’, '통합추진을 위한 과도기적 행정협의체 가동’, '도시기능 통합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 '3개시 지자체장이 주도하는 광역 행정논의’ 등의 단계적인 통합방안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광양만권 통합과 관련한 최선의 방법은 '선-정서통합’ 이후 '후-행정통합’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모범답안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자신은 시장에 당선되면 정치적인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통합과 관련한 진정성 있는 제안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순천시민과 광양만권 모든 주민들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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