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선 후보 "조충훈 민주당 탈당 놓고 가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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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 후보 "조충훈 민주당 탈당 놓고 가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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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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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마감된 민주통합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 22일 입장을 밝혔다.

허선 예비후보는 뇌물죄로 순천시의 명예를 추락시키고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짓밟은 조충훈 후보는 즉각적인 후보사퇴와 더불어 순천시민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자숙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허선 후보는 청렴한 순천상을 되찾아 바닥으로 내팽겨 쳐진 순천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부정부패 세력을 척결하는 일에 순천시민은 물론이고 시민운동 단체들에 동참을 촉구했다.

허 선 후보는 지난 1월 19일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에서도 ‘순천경제를 살리고 부패세력과 싸우기 위해 순천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히면서 ‘부패세력은 누구를 의미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단호히 조충훈 후보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조충훈 후보는 민주당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탈당 성명을 발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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