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천지구 택지개발지구 1차 공동택지 분양에 이어 2차로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용지 분양을 시작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분양 택지는 18필지에 2만789㎡로 이 가운데 근린 생활시설 용지 14필지 1만2367㎡를 비롯해 상업용지는 1필지 4455㎡, 주차장 용지 3필지 3967㎡를 모두 경쟁 입찰로 공급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 순천시는 2차 분양이 끝나면 3월 중순에는 3차로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형수 실무과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배후단지에 조성되는 오천지구 택지는 친환경 택지 조성을 슬로건으로 한 차별화된 택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시민뿐 아니라 인근 여수, 광양, 광주로부터 문의가 많아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용지 분양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