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실업자인 청년 인턴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100만원씩 3개월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3개월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16개기업 47명의 인원이 접수됐다.

시는 기업에서 일할 청년인턴 28명을 다음달 4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39세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며 대학 재학생과 직계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자는 제외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자는 오는 3월 중순경부터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 로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과(749-33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3명의 청년 인턴사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