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수련원이 2011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11년 한국청소년 수련협회에서 전문 교수단이 시설, 운영 등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순천시 청소년 수련원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세계페트롤잼버리, 2010 제27회 아태잼버리 등 각종 국내외 행사가 열려 청소년들의 꿈과 이상의 실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낙환 실무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운영 노하우와 순천시의 뒷받침이 이루어낸 성과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순천시는 학교폭력 및 주5일 수업제에 따른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을 이에 맞게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