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후보, 공약집 ‘이은생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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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후보, 공약집 ‘이은생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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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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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예비후보인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28만 순천시 시정구상을 담은 예비후보자공약집 '이은 생각’을 발간했다.

이 전 차관은 중앙부처에 있을 때 평소 생각해온 순천 시정구상을 이번 예비후보자공약집에서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2개 세션으로 분리돼 '정책과제’와 '현안사업’으로 분리돼 정리됐다.

▲「정책과제」 세션에서는 △투명하고 열린시정 △역동적인 지역경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테마가 있는 정주도시 순으로 나눴다.

▲「현안사업」 부문은 △순천만정원박람회 구상 △광양만권 통합 구상이 담겼다.

구체적 방안으로, 이 전 차관은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운영해 조직단결을 도모하겠다는 구상과 업무추진비 공개조항도 삽입했다. 이 전 차관은 30년 가까운 공직기간 단 한건의 부정부패도 연루되지 않았다.

또 정책실명제를 도입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정책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사업비용과 주민편익에 대한 분석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도농통합시에 맞는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농협+농민’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수출농업 지향, 그리고 원도심 주거 환경개선사업의 상징인 '동외동 뉴타운’ 개발과 실버 전원주택 개발방안도 밝혔다.

유통근로자 복지와 재래시장, 영세자영업자 생계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제’ 도입 의사도 밝혔다.

또 복지 사각지대인 택시기사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공약도 집어, 택시기사 예방접종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다는 점에서 시민보건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공약으로 분류된다.

내년 4월 개막되는 순천만정원박람회 행사는 원안을 중심으로 재원과 공사기간을 분석해 치르기로 했으며, 사후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남해안 최대의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오랜기간 준비해온 광양만권 3개시 통합과 관련해서도 3단계 통합론(정책통합-경제통합-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방안도 제시했다.

총 31페이지 분량의 예비후보자공약집 '이은 생각’은 선거법 제60조의 4, 규칙 제26조의 3 규정에 따라 발간되었으며,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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