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민주통합당 전남 순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8일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처하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순천SOS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피해과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특히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순천SOS센터는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거나 긴급복지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와 함께 도우미 지원, 임시거처 마련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사회적 약자들이 천재지변이나 범죄피해나 교통사고, 폭력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가 부양해야 할 가족까지도 함께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이 '순천SOS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센터에서는 관계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과 연계해 지원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