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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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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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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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 아늑한 체험관에서 향기 가득한 차를 시음하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4천995㎡ 규모에 한옥구조 8동으로 지난 2007년 10월 4일 개관 매년 1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매년 1만6000여 명이 다례체험, 차만들기, 차음식만들기, 한옥체험 등에 참여하는 전통차 문화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태고종 선암사의 출입통제로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태고종 선암사의 새로운 주지스님이 선출된후 순천시와 선암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여망이 높아져 순천시의 노력과 태고종과 조계종 양종단의 의견의 일치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대해 강민 실무자는 “차체험관 운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풍스러운 선암사의 아름다움과 순천 전통 차 문화의 멋과 여유를 선사 선암사권이 머물고 싶은 추억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야생차체험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4202)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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