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도답게 약속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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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도답게 약속지켜라”

순천시청앞 농민대회 참석, 축산농가 피해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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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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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인 김선동 의원은 2일 오전 10시 순천시 농민회, 한농연, 한우협회, 여성농민회 등이 참석한 전남도의 농업정책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농업은 생존권에 관한 문제다. 전라남도와 박준영지사가 이를 해결해주지 못해 개탄스럽다”며 “전라남도는 농도답게 농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벼경영안정대책비를 전라남도가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축산농가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미FTA 재협상을 미국에 요구해야 하고, 만약 재협상이 안 된다면 폐기시켜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선동 의원은 19대 총선 후보자로서 농업농촌문제와 관련 ‘농가부채해결’ ‘농업예산 확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축산물 자급율 향상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사료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법 제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료가격 안정실현, 가격폭락시 긴급수매제, 긴급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수급안정을 공약으로 내 걸 예정이다.

또한 축종별 연합회 육성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시키고,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꾀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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