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새 봄을 맞이하여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도심공터 및 화단 등 봄 꽃 심기에 한창이다.
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고자 4월 15일까지 봄 꽃 식재 기간으로 정하고 데이지를 비롯한 27종에 23만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 5만본을 분양하여 주민자치회, 꽃사랑봉사단 협조로 공터 및 대형화분 등에 봄 꽃을 식재하고 있다.
시는 봄 꽃 식재에 꽃사랑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국비 포함 15억원을 투입하여 서면 구만리 4만2545㎡ 부지에 연간 200만본을 생산 목표로 순천시 꽃 육묘장을 신축했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