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100명 조충훈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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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100명 조충훈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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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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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순천발전을 위해 ‘순천을 사랑하는 예술문화인 일동’100여명이 지난 3일 오전 11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인, 미술인, 무용인, 국악인등으로 이뤄진 이들은 “조충훈 순천시장 후보가 순천시의 문화예술의 이해와 미래발전을 가져올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행사에 다양한 컨텐츠를 삽입, 순천 문화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지역 문화인들의 장을 만들어 순천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문화플랫폼 순천아고라’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송춘 전 순천무용협회 지부장은“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겼던 순천이 언젠가부터 그 명맥이 점점 약해져가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문화적 콘텐츠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인지 하고 있는 조충훈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문호인 소설가 조정래 선생은 “그를 다시 부려쓰는 것은 순천시민의 지혜요 안목이다”라고 치하하고, 소리꾼 장사익씨 역시 선거캠프에 격려의 글을 보내 조 후보의 문화적 안목을 칭송하는 등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조충훈 후보는 ‘문화플랫폼 순천아고라’라는 개념의 순천 곳곳을 큰 틀의 문화 콘텐츠가 함유된 광장으로 구상하는 계획을 발표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문화도시 순천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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