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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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시범 운영

순천시는 24일 외국인 문화체험형 게스트하우스 29개소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여수세계박람회 기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4일, 이기정 실무자에 따르면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험형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를 모집하고 글로벌 매너와 손님맞이 실용영어 교육, 현장체험 등을 통해 29개소의 한옥민박과 펜션에 외국인 문화체험형 게스트하우스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했다.”는 것.

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29명은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박람회 개최 열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다짐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숙박객의 체류기간 동안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수록한 “외국인 손님맞이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여 게스트 하우스에 보급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활용하도록 했다.

외국인 문화체험형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한국화 그리기, 목공예, 한복입기, 구들장 등 체험을 할 수있다.

이에 대해 장영휴 실무과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외국인 문화체험형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들이 민간외교관으로서 부당요금 없는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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