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덕례리 운전면허시험장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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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덕례리 운전면허시험장 유치 확정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지난해 전남 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방침에 부지선정에 나서 광양 덕례리 일대를 최종 사업지로 확정했다.

시는 부지에 적합한 국공유지 및 사유지를 파악하여 8개소의 부지 중 선정된 부지를 최적지로 추천하였으며, 도로교통공단을 직접 방문(이성웅시장외 2명)하여 공단 이사장을 면담하는 1년 만에 유치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로교통공단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을 확정하여 전남 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중에 있으며, 시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등에 대하여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하는 전남 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은 부지 약 4,991평 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본관과 부속건물 및 기능장이 설치되며, 사업비 규모는 부지매입비를 포함 약 80억원이 소요된다.

근무인원은 정규직 25명을 포함하여 3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이용객은 연간 약 215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운전면허시험장이 조기에 건립되어 전남 동부권 운전면허 수험생들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택시, 음식점 등 교통과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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