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영농준비는 농사월력 제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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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영농준비는 농사월력 제작부터

광양시 2011년 농사월력 제작 보급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는 농업기술정보의 보급을 위해 영농시기별로 농업기술 실천과제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농사월력을 3400부 제작하여 보급한다.


영농캘린더는 월별 상 중 하순, 작물별로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분야별로 우리 지역에 맞는 적기영농 메모가 있어 새해 영농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4절기가 한글로 되어있고, 일자별 길일도 표시되어 적기 영농기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캘린더는 각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배부되는데 받아본 농업인들은 “농업인상담 연락처도 함께 기재되어 그 분야에 궁금한 것은 직접 유선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고, 시기별 적기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니 전체 농업인에게 보급해 달라”고 부탁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지난 한해는 여러 가지 기상이변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 이상기온과 폭설 등 자연재해는 더 빈번해 질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농촌지도사업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 위해, 내년에는 전체 농업인에게 영농캘린더를 제작 보급하여, 영농설계 및 광양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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