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신바람 건강운동교실' 3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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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신바람 건강운동교실' 3월까지 운영

광양시죽천보건진료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신바람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하여 증가하고 있는 근관절 질환, 퇴행성 질환을 사전예방 하고 규칙적인 신체운동을 통하여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 예방 뿐아니라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신바람 건강운동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신바람 건강운동교실」은 당초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30명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너무 많아 현재 60명정도의 주민들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운동 신청자는 사전에 신체계측, 체력측정,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 활력 및 건강생활습관을 측정해야하며 죽천보건진료원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그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맞춤형 운동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죽천보건진료소뿐아니라 그 외 보건진료소에도 세라벤드를 이용한 근육강화운동교실, 노인체조교실, 체조요가교실, 주민건강 걷기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상 주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여 맞춤형 건강관리 보건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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