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봉사단 '나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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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봉사단 '나눔의 밤'

소시민들의 반딧불같은 사랑모임

소 시민들의 반딧불 같은 아름다운 사랑모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까지 돕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월드컵가든에서 "아름다운 봉사단"의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

아름다운 사랑 봉사단은 2005년 발족해 현재 150여명의 순수 민간 봉사모임으로 발전해 3년 전부터 매년 15명의 어려운 시민을 선정. 그동안 200,000여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같은 어려운 이웃을 돕게된 동기는 회원들마다 1달에 1번 모일때다다 10,000의 회비에서 5,000원은 식대 5,000원을 티끌 모우듯, 모아 백마디 말보다는 한번의 행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수성 회장과 정민수. 양두남 총무는 "봉사의 가장 큰 의미는 뜻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행함에 있고 우선 가까운 주위를 살피고 돌아보는게 누구나 쉽게 자주 행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소탈한 생각을 필자에게 밝히는 모습은 한없이 자상하고 넉넉한 표정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현시대는 너무도 빠르고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시대이다. 늘 대치중인 남북관계, 구제역, 조류인플레인자, 등 항상 가파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얼핏 보면 어느것 하나 완벽히 보장된 행복은 극히 드물어 보인다고들 했다.

하지만 인류역사는 늘 반복되고 있듯, 우리 개개인의 인생역시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사고와 나눔의 공식을 아는 이는 꼭 성공했고  무한성장의 계기가 되어왔다는 것이다.

이에 아름다운 봉사당은  마음의 여백에서 현실이 다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먼저 베품으로써 본연의 심적 여백을 키워나가는게 아름다운 봉사단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확실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 한 승하 .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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