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지역 공동체사업 1호점 개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자립형 지역 공동체사업 1호점 개점

드라마세트장내 ‘멀티안테나숍’ 개점

  • 기자
  • 등록 2011.01.12 16:03
  • 조회수 1,271

순천시에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 1호점인 멀티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가 드라마세트장내에 개점 했다.

12일 박재근 실무자에 따르면 “안테나숍 사업설명과 현판 제막식, 새해 소망을 써서 한지로 만든 연 날리기 등으로 진행됐다.”는 것.

게다가 ‘멀티 안테나숍’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드라마세트장 내 건물 1동을 리모델링해 지역의 30대와 40대 주부들로 구성된 3040 시정 서포터즈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멀티 안테나숍’은 지역내 커뮤니티 비즈니스 상품 판매는 물론 70년대 옛 순천의 거리를 표현한 드라마 세트장에 맞게 ‘어린이에게는 꿈을’ , ‘어른에게는 추억을’ 테마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점태 과장은 “이번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이용해 지역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대안형 경제 모델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추진해 온 시의 정책이 시민 속으로 스며들어 열매를 맺은 사업중의 하나로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시민이 할 수 있게 유도하는’ 민관 파트너십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행정의 노력만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시대는 지났으며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시민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3040 시정 서포터즈는 2008년에 구성되어 극회 활동을 통한 시정 홍보 및 순천만 갯벌 생태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민 참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김 민 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