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위해 구슬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위해 구슬땀

  • 기자
  • 등록 2012.08.30 09:00
  • 조회수 794

순천시는 29일 공무원 및 전투경찰 등 유관기관 7개 단체 직원 537명이 태풍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입은 외서면과 주암면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딸기 육묘 하우스 170동이 반파 및 완파된 외서면과 인삼 덕 시설 32ha가 파손된 주암면에서 실시되었다.

참여단체는 순천시청을 비롯한 제5대대, 전투경찰, 제일대학, 순천농협, 순천교육지원청, 서면공단 한황프리머 직원 및 학생들이 29일 오전 일제히 현장으로 파견되었다.

이들은 쓰러진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드라이버로 시설하우스 철재 파이프 철거, 인삼 덕 시설 철거 및 차양막 설치 등의 작업을 하였으며,

30일에는 순천시청 및 군부대, 경찰서에서 395명이 주암면과 외서면으로 파견되어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배갑종 실무 과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는 태풍피해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