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특별 안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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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특별 안전 대책

화재 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캠페인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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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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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행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명절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버스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인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순천소방서에서는 순천역 등 연휴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9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

따라서 복합상영관?대형판매시설 등 주요 화재취약대상 54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서장 등 간부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 및 관계자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순천, 구례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자위소방대원이 참여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시행하고, 연휴가 끝날 때 까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이에 대해 이기춘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연휴기간 전 신속히 조치하고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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