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숍 꾸루와 꾸미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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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숍 꾸루와 꾸미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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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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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숍 꾸루와 꾸미 open

지난 12일 순천시 조례동 드라마 세트장에서 자립형 지역공동체 1호점인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가 문을 열었다.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는 30~40대의 주부들이 나서 세운 사업장으로 영리보다는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 기업형 사업장이다.

안테나숍이란 이름은 안테나처럼 정보를 모아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겠다는 의미, 꾸루와 꾸미는 흑두루미의 울음소리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마스코트이다.

이 곳을 운영하는 3040 서포터즈는 지난 2006년부터 순천시를 위해 개개인이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생산적이고 단체적으로 활동하고자 노력했고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공동체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에서는 농촌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해 각종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 친환경 제품등과 수공예 제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싸게 판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수확체험, 옛날 놀이 체험등의 체험행사도 열 계획이다. 안테니숍에서는 “그동안의 체험활동과는 달리 어린이가 ‘직접’하는 체험활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의 개점으로 그동안 순천의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드라마 세트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오는 21일 자립형 지역공동체 2호점인 한방카페인 '정'이 문화의 거리에 개점할 예정이다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자단 / 금당고등학교 = 이상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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