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 소통과 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

소통과 협력위원회는 지역과 대학의 의견 수렴 및 소통과 협력 활성화에 관한 사항, 의사전달 및 의사결정 체계 진단에 관한 사항, 소외부문의 발굴과 갈등해소에 관한 사항, 공감대 형성 및 화합과 통합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사항으로 지역과 대학의 발전방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당연직위원과 임명직위원을 포함하여 학내외 1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기획처장이 맡고 교수회의장, 산학협력단장, 평생교육원장, 언론사주간, 기획평가부처장, 직원연합회장이 당연직위원으로 참여한다.

임명직위원은 한창진 전남시민연대대표, 임종채 순천경실련대표, 양봉석 광양시청년연합회장, 남근숙 곡성교육희망연대사무국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에 대해 송영무 총장은 “소통과 협력위원회가 지역사회와 대학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누구와도 대화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