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자리 경진대회 특별상 받은 순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 특별상 받은 순천시

  • 기자
  • 등록 2012.09.07 08:33
  • 조회수 257

순천시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전국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1차 예선에서 36개 지자체 선발, 최종 본선에서 순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상은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16개 시?도 일자리담당 및 관련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의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더불어 2013년도 재정지원 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

순천시의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가든문화산업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으로 정원문화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4개 반 30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장동순 실무자는 “이 사업을 위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양성된 전문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정원박람회장, 수목원 등과 연계한 관련 기업체 고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을 브랜드화하여 지역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고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홍보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 한승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