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배구 toss! 화합 spike!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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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구 toss! 화합 spike!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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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19 09:38
  • 조회수 838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지처 있던, 영이 엄마 toss! spike! 등 함성 소리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이는 18일,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이 어머니 학교 교육 참여와 더불어 교직원과 화합을 위해 “제1회 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에서 행복의 함성 소리다.

이날 행사는 순천지역 유·초·중학교 16개교에서 출전한 210여명의 어머니와 여자교직원 40여명이 선수로 참여. 팔마체육관을 비롯 2개 보조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를 계기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순천교육 실현과 서로의 건강증진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게다가 어머니들과 교직원들의 힘찬 응원과 뜨거운 열기 속에 상호 유대와 단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에 장천동에 사는 신모(47) 어머니는 “참으로 보람된 행사요 즐겁고 행복 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주어지면 언제든지 모여 배구 연습도 하고 교육 발전에 같이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문재 순천교육장은 “추억의 커피향이 그리운 가을 날에 교육의 1번지 순천 어머니들의 배구 대회로 다져진 건강과 씩씩한 모습은 순천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다.”고 했다.

아울러 “상호 친목과 우의를 다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가 더욱 굳건해지리라 믿는다.”고 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순천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우승은 순천왕의중학교, 준우승은 순천이수초등학교가 영광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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