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의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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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민의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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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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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천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황금영)’는 임동백(80세)씨를 산업경제 부분 수상자로, 이인수(73세)씨를 사회복지부분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동백씨는 순천상공회의소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상공업계와 지역경제 발전, 청소년 선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인수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숨어있는 봉사자로서 공로와 특히, 2003년부터 자비로 태극기를 구입해 국경일에 도로변에 태극기를 다는 ‘태극기 할아버지’로 소문이 나 있다.

시민의 상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에서 열리는 제18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 시민의 상 수상자는 95년 통합이후 올해까지 총 18명으로 지역개발부문 4명, 산업경제부문 2명, 사회복지부문 9명, 문화?관광?홍보부문 1명, 교육?과학?체육부문 2명이 배출되었다.

최근 2009, 2011년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도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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