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기회를, 희망을, 미래를 Job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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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순천시... 기회를, 희망을, 미래를 Job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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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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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선물한다.

시는 대학 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취업지원팀을 신설하고 구인, 구직 등록 및 일자리 알선,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기관간의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일자리 창출에 기관과 단체 힘모아

순천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체와 관련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종업원 50인 이상 관내 14개 기업체와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및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고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직무능력 향상에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 지난 8월 22일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순천대 등 16개 기관단체와 전남 동부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년실업해소, 맞춤형 인재육성, 우수기술?기능인 발굴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순천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있고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

시는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열망하는 청년미취업자들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인턴 채용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1인당 월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100만원씩 3개월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청년인턴에는 취업 장려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기업 청년인턴으로 13개 기업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시는 관내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 직무능력 수행 및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대학 졸업생 3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 9월부터 4개월간 시청과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대학교 졸업생 미취업자들을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순천시 거주 및 순천소재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체에 근무하게 되며 2명이 현재 채용되어 있다.

시는 12월까지 15명을 기업체에 채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 취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간다.

순천시는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와 5개 특성화고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한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순천시 거주 주간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름 방학 기간 7개 기업에서 18명이 근무하였으며, 동계 방학에는 32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통비 및 급식비를 지원한다.

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과 현장 체험을 제공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교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순천효산고, 순천전자고, 순천청암고, 순천공업고, 주암종합고등학교 5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취업분야 저명인사 및 권위자를 초청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선 취업을 위한 자세 및 마인드 고취와 특성화고 학생 취업역량 강화, 직장 예절교육, 노동법 관련 등 강의로 이뤄진다.

지난 9월 12일 순천공고 시청각실에서 드림홀릭 최승규 대표를 초청하여 첫 번째 특강을 가졌다.

이외에도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아르바이트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는 편의점, 주유소 등 746여 개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최저임금 관리 및 임금 체불사항,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시는 앞으로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아르바이트생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예기치 않는 사고발생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과 업주 등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존하고 안정적인 사업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학교 졸업 후 신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취업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관?학 협력 강화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원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취업 알선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인?구직자간 맞춤형 취업 알선과 일자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구인처 발굴 및 취업 사후 관리를 위해 청년 잡 드림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매년 자체 구인 구직 만남의 날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순천시가 적극 나서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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