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선병환)에서는 지난 24일, 당뇨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에 대해 당뇨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식이요법 당뇨교육을 담당한 정다운 영양사는 당뇨식 교육을 통하여 식사요법의 기본원칙과 섭취시간에 대한 지침, 3대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식사시간은 20분이상, 식후에는 가벼운 운동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식후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혈당 검사를 실시하여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을 다시 비교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당뇨교실팀의 리더인 정구영 과장은 “한국인의 가장 흔한 질병인 당뇨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평소에 약물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당뇨교실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4째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순천산재병원 지하 강당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061-720-7142)로 문의하면 강의내용을 자세히 안내 한다고 한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