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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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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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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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볼모로 한 파업’, ‘급식대란’이라는 공세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기세를 꺾지 못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 1만 6천여명이 사상 첫 전국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봉제 쟁취! 임단협 승리! 교육공무직 법안 제정! 학비노조 전남지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신자 학비노조 전남지부장의 대회사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민주노총과 전남진보연대, 전남교육희망연대 대표들의 격려사와 농민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통합진보당의 연대사로 이어졌다.

광주진보연대 문예위원회의 노래공연과 통합진보당 학생위원회의 대학생 율동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22개 시군지회장들의 결의발언과 김신자 지부장의 총결의로 2시간여의 집회를 마친 전남학비노조는 도교육청 면담을 진행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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