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광주, 전남지역 252개 학교가 9일 급식을 중단했다.
9일 학비노조와 학부모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312개 학교 가운데 105개 학교가 정상 급식을 중단했고, 전남에서도 837개 학교 중 147개 학교가 급식을 중단했다.”는 것.
이날 급식을 중단한 전국 975개교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2천 8백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을 사실상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하는 등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음에도, 광주, 전남지역 급식 중단 참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이 아쉽다며, 파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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