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정원박람회 체험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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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정원박람회 체험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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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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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13년 교육과정 운영 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학생들에게 체험 장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정원박람회 체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김대희 순천시의장, 송영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문재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전남도교육청이 타 시,도 교육청에 체험활동, 수학여행 코스로 정원박람회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전국 및 시, 도 단위 교육기관 행사의 순천 개최와 유치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시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도 체험활동 안내 자료 제공과 체험 학습장 내 안내요원 배치,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세계의 정원과 수목원, 한방체험센터, 어린이 놀이정원 등으로 가꾸어질 정원박람회장은 글로벌 생태 체험장으로 조성되고 있다” 며 “전라남도 교육을 대표하는 전남도교육청과 업무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도 학생들에게 교실이 아닌 교실 밖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참 지식,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남이 아닌 전국 학생들이 정원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전라남도 학교 현황은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를 포함해 학교 수 1,392개교에 27만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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