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두루미 품에 안긴 순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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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품에 안긴 순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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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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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순천시정원박람회 학생기자단이 순천시민들과 만나는 두번째 프리허그가 추운날씨와 눈발이 날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학생기자들의 열정으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정원박람회 마스코트 꾸루와 꾸미, 짱둥어로 구성된 ‘학생기자단 프리허그팀’ 20여명은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순천시 중앙동 일원에서 시민들과의 ‘프리허그’를 통해 정원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다소 생소한 모습의 박람회 마스코트를 거리에서 갑자기 접한 시민들은 간혹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홍보 현장에서 이루어진 학생기자단의 정원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격려를 보내줘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도 불구하고 학생기자단은 거리 현장에서 만난 상당수의 시민들에게 정원박람회 홍보가 미흡하다고 판단, 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꾸미 마스크트를 착용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한 심혜린 기자는 “마스코트를 착용한 상태서 홍보활동이 힘들었지만 학생기자로서 이번 활동이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차홍현(순천여중)/정원박람회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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