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국가 보물로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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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국가 보물로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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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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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자연생태를 트렌드로 하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내년도 시정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23일 열린 제171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 앞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이와 같이 말하고,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의지를 내비췄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7개월 여 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생태수도 순천 완성을 위해 힘써 왔다며,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광객을 위한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고 국가가 보존하는 생태의 보물 ‘순천만’을 지키는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와 함께 2013년 예산안 설명에서 “5년 후에는 인구 30만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전제한 후 내년에는 정원박람회를 통해서 미래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과 농촌, 교육, 복지,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을 배분하여 편성한 내년도 순천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7천 204억원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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