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행복24시, 동짓날 어르신들과 새알 빚으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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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행복24시, 동짓날 어르신들과 새알 빚으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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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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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찾아가는 통합보건복지서비스인 ‘행복24시’가 동짓날을 맞아 황전면 회룡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봉사자가 함께 새알을 빚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복24시’는 한방진료와 치매검진, 이ㆍ미용, 단학기공 체조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고 더불어 잔병과 액운을 물리치는 동짓날 팥죽 새알을 빚으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이정희 실무 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위해 ‘행복24시’ 운영방법과 내용을 개선하여 오ㆍ벽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 통합보건복지서비스인 ‘행복24시’는 470개 읍면 마을을 이동진료버스 2대가 2,040회 운영하여 31만여 명이 이용하였으며, 8,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순천을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 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순천 대표 창조지역사업으로 4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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