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바둑협회(회장 전동규)가 지난 21일 한국바둑협회(회장 조건호)로부터 우수지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순천바둑협회가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시 바둑 종목 출전 및 각종 바둑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인정받았으며,

또, 주암종합고등학교가 전국 최초 바둑학교로 전환하여 내년 3월 2일 한국바둑고등학교 개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순천바둑협회 전동규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천 바둑인의 화합과 함께 전국에 있는 바둑 꿈나무들이 순천에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 바둑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바둑협회는 지난 17일(월) 「2012년 순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초충훈 순천시장(체육회장)으로부터 「순천시 체육인 대상」을 수상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