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팔마청백공무원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청백리 팔마청백공무원 선정

  • 기자
  • 등록 2012.12.27 17:12
  • 조회수 688

순천시는 2012년 팔마청백공무원으로 홍보전산과 이은식 담당과 풍덕동 최남철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27일, 강진숙 실무자는 “팔마청백공무원상은 고려시대 최석 순천부사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친절 봉사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09년 제정, 청렴·근검 부문과 친절·봉사 부문 각 1명씩 선발, 현재까지 6명을 시상했다.”는 것.

먼저, 청렴·근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은식 담당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 특히 전산기기 구입 시 시 재정수입 증대 방안을 모색, 노후 전산기기 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일반전화 가입 전환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전남 최초 도민체전 홈페이지 제작 등 지방행정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친절·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남철 주무관은 1991년 공직에 입문, 주민에게 헌신·봉사한 공무원으로, 동천 장미정원 조성 등 순천의 상징인 동천가꾸기 사업에 기여했다.

특히 풍덕동 한솥밥 공동체의 다각적 지원과 동네방네 마을축제에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내에서 봉사와 선행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조충훈 순천시장은 “수상자들은 헌신과 창의적인 업무처리로 공직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순천시가 전남 1위, 전국 시 단위 4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도 이 분들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렴과 봉사의 덕목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의 사명감 덕분이라.”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 한승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