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순천에 면세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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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순천에 면세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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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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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순천 뉴코아아울렛 내에 전남 최초 시내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4월 개점 예정인 ‘순천 시내면세점’은 관세청에서 지난 31일 전국 9개 광역자치지역의 9개 업체에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사전 승인에 따른 것이다.

사전승인을 받은 업체는 전남 순천의 로케트전기를 비롯하여 그랜드관광호텔(대구), 인천송도면세점(인천), 신우산업(대전), 진산선무(울산), 호텔앙코르(경기), 중원산업(충북), 서희건설(경북), 대동백화점(경남) 등이다.

로케트전기는 세계 5대 전자메이커인 글로벌 기업으로 시내면세점을 개점하게 되면 유통시장에 첫 발을 딛게 된다.

이에 대해 신은숙 실무자는 “관세청의 사전승인을 받게 되면 3개월 이내에 개점하게 되며, 금년 4월 20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전에 개장하면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입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출국하는 내국인의 쇼핑편의를 위해 해외로 반출하는 조건으로 공ㆍ항만 출국장이 아닌 도심지역에 설치된 면세점(Duty Free Shop)으로 주로 관세, 개별소비세 등 제세가 부과되지 않는 상태의 외국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국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매장면적의 40%이상 또는 825㎡이상의 국산품 매장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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