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녹조근정훈장’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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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녹조근정훈장’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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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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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숙 전라남도 여성가족과장이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돌봄시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성실한 직무수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신현숙 과장은 도내에서 아동 성폭력 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아동보호를 위한 CCTV 설치를 확대(2천85대)하고 아동 안전지도 제작 (427개소), 아동 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3개소) 등 ‘아동?여성 성폭력 대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복지행정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보다 많은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권역별로 4회를 개최해 총 4천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결손가정 소외아동을 위한 나눔 운동인 ‘전남 꿈나무 행복프로젝트’ 캠페인도 전개해 1만 8천여 명을 참여를 이끌어내며 1억2천여만 원을 모금, 4천여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매년 조손가정 2천600여 세대에 쌀과 김장김치 등을 배달하는 등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조손가정 자녀(37명)들의 부모님 공백을 메워주기 위해 여성단체회원들과 1대 1 결연을 추진,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을 책임지는 과장으로서 직원들과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뜻밖에 훈장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동료 직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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