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흉기 고드름 제거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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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흉기 고드름 제거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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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07 10:18
  • 조회수 399

최근 폭설과 강추위에 이어 날씨가 풀리기를 지속 반복하면서 건물에 얼어있는 고드름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고드름 제거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도배관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돗물을 밤새 열어 놓은 것이 건물 외벽으로 흘러 고드름으로 생성되고, 폭설로 지붕이나 처마 밑에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날카로운 고드름이 생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고드름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길중 승주119안전센터장은 “건물 돌출부와 간판 등에서 제설되지 않은 눈과 얼음 더미가 바닥으로 떨어지면 매우 위험하니 눈이 내린 뒤에는 고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즉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인도에는 안전문구를 내걸어 불의의 사고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시민 스스로 고드름을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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